▲SK건설은 25일 충남 아산시청에서 아산시, 완성개발과 '선장 친환경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그림은 선장 산업단지 위치도. (자료 제공=SK건설)
SK건설 등은 아산시 선장면 일대 133만9750㎡에 폐자원 처리시설을 갖춘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SK건설과 완성개발은 건설 투자를, 아산시는 행정 지원을 맡았다. 산단이 완성되면 일자리 1200개와 1조6000억 원 규모 생산유발효과를 낼 수 있으리란 게 SK건설 등의 추산이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장 친환경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며 “SK건설이 ESG(환경ㆍ사회적 책임ㆍ지배구조) 경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친환경적이고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