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로 인해 장 종반 하락 반전하며 마감했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8포인트(-0.80%) 하락한 865.12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하며 장을 마쳤다.
개인은 3819억 원을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867억 원을, 기관은 2704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금융(+0.56%)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운송(-2.42%)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기타서비스(-2.04%) IT S/W & SVC(-1.99%) 부동산(-1.80%)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여행·관광(+1.55%), 바이오시밀러(+1.14%)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게임(-2.81%), 물류(-2.42%), 탄소 배출권(-2.38%), 수산업(-2.26%), 전선(-2.15%)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제약이 25.20% 오른 17만1900원을 기록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8.52%), 제넥신(+2.60%)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씨젠(-4.10%), 오스코텍(-4.03%), 원익IPS(-3.75%)는 하락했다.
그 외에도 셀트리온제약(+25.20%), 이노테라피(+24.93%), IBKS제10호스팩(+16.83%)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제이티(-17.76%), 피에스엠씨(-14.75%), 에스트래픽(-13.68%)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하나기술(+30.00%), 서연탑메탈(+29.86%)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58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1069개다. 4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09원(-0.10%)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61원(-0.33%), 중국 위안화는 168원(-0.15%)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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