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해적 전쟁의물결' 페이스북 게이밍 페이지 추천 게임 선정 이미지. (사진제공=조이시티)
조이시티가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해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진출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조이시티는 클라우드 게임 시장 선점을 위한 적합한 클라우드 게임 플레이 환경 구축과 자사 인기 타이틀을 멀티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플랫폼 확대 전략’을 추진한 바 있다. 빠르고 안정된 상용 서비스를 확보하기 위해 자사의 인기 라이브 타이틀을 바탕으로 개발을 진행해 왔다.
처음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이 18일 페이스북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페이스북 게이밍’을 통해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와 동시에 추천 게임으로 선정되는 등 서비스 초기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출시를 통해 소셜 카지노 및 라이트게임이 주류인 플랫폼에서 하드코어 장르인 전쟁 시뮬레이션 장르로 출시돼 기술력을 입증하고, 전쟁 시뮬레이션 점유율이 높은 미국 시장에서 선점 효과를 누리게 됐다.
박준승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 이사는 “2023년 5조 7000억 원 규모의 클라우드 게임 시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며 “2021년 글로벌 및 플랫폼 다변화로 시장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