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함기황 경영관리본부장(오른쪽)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력기술)
한국전력기술은 2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에너지 전문기술 산업 분야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전기술 특성을 반영한 적합 직무 개발과 맞춤 인력 양성과정 도입을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는 한편, 장애인 근로자 지원 서비스 확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화 등 장애인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섬섬옥수’ 네일케어 사업 등 사회형평적 일자리 확산에 힘을 모은다.
한전기술은 올해 8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촉진 방안’의 일환으로 장애인고용 종합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지원자 응시자격 완화, 장애인 특별채용 등 에너지 전문기술 분야의 장애인 진입문턱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함기황 한전기술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에너지 전문기술 분야의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전기술은 맞춤형 직무 개발과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섬으로써 장애인과 함께 나아가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