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 (출처=타이슨SNS)
전설의 복서 타이슨이 복귀하는 가운데 그의 경기 중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는 마이크 타이슨과 4체급을 석권한 로이 존스 주니어(51)의 자선 복싱 경기가 치러졌다.
타이슨이 링에 복귀한 것은 약 15년 만이다. 타이슨은 이날 경기를 위해 무려 45kg이나 감량했으며 220파운드(약 99.8kg)의 몸무게로 계체를 마쳤다. 경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타이슨의 경기는 KT 올레 tv와 Seezn(시즌)을 통해 독점 생중계 됐다. 특히 올레 tv에 따르면 동시 접속자 수가 약 40만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경기는 경기 종료 후인 오후 4시30분 TV조선 ‘세기의 대결 - 타이슨 복귀전’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타이슨의 복귀전은 2분 8라운드로 진행됐으며 접전 끝에 경기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