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들 사무동 근무…49명 진단 검사
LG화학 청주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5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LG화학에 따르면 사무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전날 오후 11시 50분경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오전 10시께 양성으로 확인된 직원 A 씨의 직장 동료다. A 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LG화학 관계자는 "확진자들은 별도의 사무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어서 공장은 정상 가동한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접촉자 49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