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캡처)
사망 7주기를 앞둔 그룹 투투의 보컬 김지훈이 추억됐다.
30일 방송된 KBS '전교톱10' 패자부활전 8번째 곡으로 투투의 '그대 눈물까지도'가 선정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가장 애정하는 곡이라며 지금은 하늘나라에 있는 투투 김지훈은 천상의 목소리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대 눈물까지도'는 김지훈의 가창력이 빛을 발하는 곡이라고 설명해며 극강의 고음과 미성의 소유자라고 덧붙였다.
김지훈은 2013년 12월 1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세상을 떠나기 전 두차례 마약 복용 혐의를 받고 생활고를 겪었다.
또한 전 부인이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이 되는 것을 두고 반대하면서 이혼을 결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