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IP를 이용한 신규 게임 중국 진출 본격화 '매수'-유안타증권

입력 2020-12-0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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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실적 전망 및 추이. (자료제공=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이 1일 웹젠에 대해 뮤 IP(지적재산권)를 이용한 신규 게임들이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7게임즈’를 개발ㆍ퍼블리싱하는 ‘영요대천사(荣耀大天使)’ 는 지난 10월 중국 게임 허가 라이선스 ‘판호’를 이미 발급받고 사전 예약자 수가 800만 명에 이른 상태"라며 "이를 토대로 새로운 IP 수수료 수입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텐센트’가 퍼블리싱 예정인 ‘전민기적2’도 이미 판호 발급을 완료한 상태로 CBT(클로즈 베타테스트)까지 진행했다"며 "내년 초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작의 높은 매출액과 사용자 수를 고려했을 때 일정 수준 이상으로 흥행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이외에도 현재까지 국내에서 견조한 매출을 내고 있는 ‘R2M’, ‘뮤 아크엔젤’이 내년 상반기 대만 등 해외 출시를 앞둔 상태"며 "최소한 올해 수준으로 내년 실적을 뒷받침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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