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엔지니어가 우리 동네 오토Q에 온다"…기아차, 전문정비 예약 서비스 도입

입력 2020-12-01 09:26

유창욱 기자 woog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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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전문 엔지니어에게 정밀한 차량 점검을 받을 수 있는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새로 시행한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전문 엔지니어에게 정밀한 차량 점검을 받을 수 있는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한다.

기아차는 1일부터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이 지정한 오토Q에 방문해 차량을 세밀하게 진단하는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인천, 광주지역 124개 오튜Q에서 시범 운행한다. 내년부터는 전국 800여 개 오토큐에서 서비스할 계획이다.

현재 전문점검 서비스는 전국 18개 직영 서비스센터 위주로 시행돼 고객들이 이용하기 어려웠다. 반면 새로 도입한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방문 진단 서비스다. 간편한 예약을 통해 전문 엔지니어의 수준 높은 정비를 가까운 오토Q에서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점검과 진단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제는 가까운 오토Q에서도 전문 엔지니어의 정밀진단과 점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내년엔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이 전문적인 차량 점검 서비스를 다양한 방법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