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쌍용양회, 보통주 무상감자 후 거래재개 첫날 ‘강세’

입력 2020-12-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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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가 4일 거래재개 첫날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쌍용양회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45% 오른 6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양회는 지난 9월 1일 보통주 무상감자, 우선주 유상소각 발표로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3일까지 거래가 정지됐다.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되는데, 기준주가와 주식 수는 변화가 없다. 다만 주당 액면가가 1000원에서 100원으로 조정되고, 자본금은 5054억 원에서 504억 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라진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과 매력적인 배당 수익률(8.1%)을 감안하면 높은 투자 매력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2021년에는 △시멘트 가격 상승 △시멘트 출하량 증가 △순환자원처리시설 가동 본격화에 따른 비용 감소로 매출 및 이익 개선 등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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