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라이트 부산지역 서비스 이미지. (사진제공=VCNC)
VCNC는 가맹택시 ‘타다 라이트’ 서비스 지역을 부산까지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타다 라이트의 수도권 외 지역으로는 부산이 처음이다.
타다 라이트는 중형택시 기반의 가맹택시 서비스다. 타다 라이트는 승차거부 없는 바로배차, 쾌적한 실내 공간, 드라이버 매뉴얼 등을 도입해 이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차량을 호출하면 인공지능을 활용해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차량을 배차하고, 드라이버에게는 탑승 이후 목적지가 노출되는 바로배차 기술을 적용했다. 차량 내부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과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한 투명 파티션을 설치해 공간을 분리했다.
이용방법은 '타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한 뒤 휴대폰 번호로 회원가입을 하고 결제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타다 앱 메인 화면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고 차량을 호출 할 수 있다. 예상요금과 경로, 예상 도착시간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요금은 부산지역 일반 중형택시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박재욱 VCNC 대표는 "부산은 타다 이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서비스 요청을 받은 지역이었던 만큼 진출을 서둘렀다”며 “타다의 기술력과 플랫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운수사들과 상생하고 ‘이동의 기본’을 지키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