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혜, 딸 사립초 면접 후기부터 지원동기까지 “골프보단 첼로”

입력 2020-12-07 16:56수정 2020-12-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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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

철구 외질혜 부부의 실언이 딸에게까지 악영향을 미친 것일까.

철구는 최근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도중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을 상대방 비하 발언에 언급했다 대중들의 분노를 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외질혜는 고인이 아닌 다른 개그우먼이었다고 하지 않았냐며 네티즌들에게 분노감을 표출, 또 한 번 빈축을 샀다.

철구 외질혜 부부의 선을 넘은 발언들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딸에게까지 불똥이 튄 모양새다.

외질혜는 지난달 14일 한동안 유튜브 업로드가 뜸했던 이유를 전했다. 바로 인천동구 내 사립초등학교에 딸을 보내기 위해 면접 준비에 열을 올렸던 것.

외질혜는 딸에게 입학 동기 관련 질문을 연습시켰지만 정작 면접장에선 “손가락이 10개 있는지” “ABC를 하는지” “글씨를 읽을 수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외질혜는 딸을 사립초등학교에 보내려는 이유로 첼로, 바이올린, 골프, 수영, 방송댄스, 한국무용 등 다양한 수업을 좋은 곳에서 접한 뒤 자기가 하고 싶은 걸 찾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고 설명했다. 골프를 하고 싶다는 딸의 반응에 그는 드레스를 입고 첼로를 하는 것이 어떻겠냐며 우회시키고 했다고 덧붙였다.

외질혜는 한 사립초등학교에 당첨, 입학금까지 지불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 사립초등학교가 철구 외질혜 딸의 입학 초등학교로 거론되면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

해당 사립초등학교는 입학 명단에 두 사람의 딸 이름이 없다고 밝히며 논란 잠재우기에 나섰다.

철구 외질혜 부부는 아직까지 딸 초등학교 관련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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