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협력회사와의 공감대 형성 강화를 위해 발송한 1호 ‘상생레터’ 이미지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상생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회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한 상생레터를 제작해 8일 발송했다고 밝혔다.
상생레터는 연 6회 발행한다. 현대산업개발 협력회사들은 이메일이나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발행한 상생레터 1호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의 상생지원 활동 현황과 현장운영 제도를 소개했다. 하도급법 관련 지식 등 협력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담았다.
앞으로 입찰이나 발주 소식과 같은 경영상 필요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상생협력 관련 내용 이외에도 업무수행에 도움이 되는 안전·품질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앞서 현대산업개발은 기존 300억 원 규모였던 상생펀드를 400억 원으로 증액했다. 금융기관과 약정해 협력회사 차입금에 대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19로 상황이 어려워진 협력회사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박혁종 현대산업개발 공정상생팀장은 “협력회사는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하고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동반자”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소통하고 지원활동을 확대하면서 모범적인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9월 24일 열린 공정거래·상생 선언식’에서 권순호 현대산업개발 사장(왼쪽)과 강한식 윤주건설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