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의 자택과 차량에 수차례 돌멩이를 던져 테러했던 범인이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예매체 더팩트는 8일 "(테러범이) 테러 이유에 대해서 '장동민이 나를 해킹해서 홧김에 돌을 던졌다' 등 횡설수설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앞서 장동민은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강원도 원주의 자택 유리창과 차량 등이 누군가 던진 돌멩이에 의해 26차례 파손되는 테러를 당했습니다. 장동민은 해당 피해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장동민 이웃집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 씨를 지난달 30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이번 주 내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BJ철구가 짧은 자숙 기간을 끝내고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BJ철구는 8일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에서 방송을 진행했는데요. BJ철구는 방송 중 생각 없이 말한 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복귀한 방송에서 BJ철구는 "3일 동안 휴대전화도 켜지 않고 반성 많이 했다"며 "다시 방송을 즐겁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청자 앞에서 이발 기구로 머리카락을 직접 밀었습니다.
방송인 김구라가 코로나19로 힘든 후배를 도와달라며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1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8일 "김구라 씨가 직접 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처한 코미디언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는데요. 김구라는 성금을 전달하면서 액수가 많지 않아 미안하다는 말도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룹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8일 아이러브의 법률상 대리인 법률사무소 시민은 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가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의견, 정보통신망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송치됐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신민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팀 활동 당시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아이러브의 소속사 WKS엔터테인먼트는 신민아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프로농구팀 서울SK나이츠는 8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부적절한 사진을 노출한 최준용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K 측은 구단 내부 규정에 따라 오늘 오경식 단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최준용의 소명을 듣고 징계범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최준용은 7일 저녁 SNS에서 라이브방송을 하던 도중 동료선수의 나체가 찍힌 사진을 내보내 물의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