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 (출처=TV조선 '퍼펙트라이프' 방송캡처)
가수 이은하가 16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이은하가 출연해 쿠싱증후군으로 1년 만에 30kg이 증가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은하는 “척추 분리증을 치료하다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쿠싱증후군이 왔다”라며 “허리가 나으니 이번엔 연골이 안 좋다. 살을 얼른 빼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은하는 과거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70억 빚을 떠안아야 했다. 스트레스로 허리디스크까지 왔지만, 채무 변제를 위해 스테로이드 주사 맞으면서 3년을 버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쿠싱증후군이 찾아왔고 1년 만에 30kg이 증가하는 등 후유증을 겪고 있다.
현재 이은하는 각고의 노력 끝에 16g 감량에 성공했고 15kg을 추가로 감량하기 위해 다이어트 중이다. 이은하는 “내 유일한 라이벌은 이은하다. 나와 싸우는 게 가장 힘들다”라고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