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제품안전정보센터 )
다이소 아기 욕조에 ‘맘카페’가 뿔났다.
다이소 아기 욕조는 10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612.5배가 초과돼 소비자들의 사용 중지가 요청됐다.
다이소 아기 욕조에서 검출된 해당 환경호르몬은 간과 신장 등의 손상 유발 가능성이 높다. 특히나 해당 욕조는 신생아를 둔 엄마들 사이에서 자주 사용되는 제품이기에 현재 소비자들의 원성이 높아진 상황.
한 맘카페 회원은 환불을 위해 다이소에 확인했더니 보도된 제품은 대현화학공업 제품이고 판매 중인 제품은 (주)기현산업의 제품이라며 디자인이 비슷해 본인들도 확인 중이란 답변을 받았다는 정황을 전했다.
다른 네티즌은 구입한 다이소 매장에 문의하니 추가 검사 중이라며 찝찝하면 환불을 해주겠다란 대답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수의 사용자들은 브랜드 욕조보다 편한 디자인에 다이소 아기 욕조를 써왔지만 물을 막아주는 플라스틱이 문제가 될 줄 몰랐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