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 진료소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2명 발생했다.
전날 진단검사 건수(1만339건) 대비 확진자 수(252명) 비율인 확진률은 2.4%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2명을 제외하고 250명이 지역 발생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 관련으로 12명이 추가됐고, 강서구 댄스교습시설 관련도 9명 늘었다.
‘강서구 소재 교회 관련’, ‘은평구 소재 역사 관련’이 신규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누적 확진자가 각각 12명, 10명으로 집계됐다.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5명이 추가 확진됐고, 서초구 사우나Ⅱ, 동대문구 체육시설, 노원구 체육시설, 마포구 홈쇼핑회사 관련으로 2명씩, 중구 내 시장, 구로구 고등학교, 중랑구 내 병원 관련으로 1명씩 확진자가 늘었다.
이밖에 신규 확진자는 '기타' 집단감염 7명, '기타 확진자 접촉' 93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20명이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사례는 75명으로 전체의 29.7%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06명이 됐다.
11일 0시 기준 서울 누적 확진자는 1만1426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가 3889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743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