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서 2018년 9월 26일 열린 한 통신장비 박람회에 5G 로고가 세워져 있다. 베이징/AP뉴시스
에치에프알은 SKT스마트공장 5G 통신장비를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급한 5G 통신장비는 RU(Radio Unit)을 포함한 가상화된 기지국(vCU/DU), 코어망 (vCore), 라우터 등을 포함한다. 전용 하드웨어 기반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개발된 기지국을 납품했다. 내부에선 앞으로 다양한 현장 요구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5G 통신장비를 적용한 3개 회사는 스마트공장을 실현해 생산성 제고와 수익증대를 기대한다. 중기부는 올해 11월 스마트 제조혁신 실행전략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5G를 적용한 선도형 스마트공장을 1000곳까지 보급할 목표를 설정했다.
한편, 에치에프알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공공 및 기업용 5G 사업을 위해, 이달 초에 국내 엔텔스, 인스노드, 콘텔라 등과 Private 5G 사업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계획은 중견 및 중소기업간 모범적 협업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로컬 5G, 미국 CBRS, 유럽 사설 5G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고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