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예배를 진행하고 있는 종교단체를 위해 ‘모바일 헌금하기’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온누리교회, 주안장로교회 등이 다모음 앱(damoum APP)에서 모바일 헌금하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성도들은 구글플레이, 애플스토어에서 다모음 앱을 내려받아 본인 계좌를 등록하고 비밀번호 또는 생체인증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헌금할 수 있다.
다모음 앱(damoum APP)의 ‘모바일 헌금하기’를 사용하는 교회는 주일 헌금, 감사헌금, 십일조, 선교 후원 등 다양한 헌금 유형을 생성 및 제공할 수 있으며, 성도들이 직접 교회를 방문하지 못해도 온라인 예배를 드리며 실시간 헌금을 할 수 있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예배에 꼭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예배하는 성도들은 교회관리자가 주보 또는 스크린 영상에 제공하는 헌금별 QR코드와 URL을 통해 쉽고 빠르게 헌금할 수 있다.
또 교회 헌금 관리자 전용 웹페이지를 제공해 헌금 내역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리자 권한 범위도 세분화 설정이 가능하다. 보안 문제를 최소화시킨 장점이 있다. 아울러 다모음 모바일 헌금으로 집계된 데이터를 교회 재정관리시스템에 연계해 성도의 전체 헌금내역 관리와 연말정산 기부금 처리 등 다양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다날은 헌금의 취지에 걸맞은 다양한 편의기능들도 세밀하게 구현했다. 헌금 시 성도를 복수 등록 할 수 있도록 해 가족의 헌금을 대신할 수 있으며, 감사기도와 기도제목 등 목적에 맞게 내용을 작성할 수 있는 메모장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다날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온라인 예배 비율이 높아지면서 모바일로 간편하게 헌금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커져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헌금 채널 다각화를 통해 성도의 편의성 개선 또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보안 기준을 준수하는 등 안전한 헌금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교회별 특성에 맞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