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WEHAGO 전환 가속화 실적 개선 전망 ‘목표가↑’-KTB투자증권

입력 2020-12-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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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더존비즈온에 대해 정부의 비대면 바우처 수요기업 모집 조기 마감이 WEHAGO(위하고) 가입자수 추정치 상향의 배경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7일 KTB투자증권은 더존비즈온이 4분기 매출액 878억 원, 영업이익 287억 원, 순이익 20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대비 각각 4%, 28%, 30% 상향된 수치다.

김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상향의 가장 큰 배경은 비대면 바우처용 상품 판매의 당기 매출 인식 비중”이라며 “주요 비대면 바우처용 상품 매출의 50% 가량을 당기 매출로 인식하는데 주요 상품 가격은 400만 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WEHAGO 전환은 장기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이라며 “매년 발생하는 WEHAGO의 연간 사용료는 기존 On-premise 모델의 3배 이상”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WEHAGO 사용자 수 증가는 팩토링서비스 황금 두꺼비의 성공 가능성 제고한다”며 “WEHAGO 플랫폼을 활용해 신규 서비스를 준비 중인데 플랫폼 네트워크 효과는 사용자 수와 연동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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