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2만달러를 돌파했다. (게티이미지뱅크)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2만 달러를 돌파했다.
가상화폐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비트코인당 가격이 17일 오전 8시 현재 2만1000달러 선에서 형성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오후 10시 43분께부터 2만 달러를 웃돌았다.
앞서 비트코인은 이달 1일 1만9920달러로 올라 2017년 12월의 종전 최고치였던 1만9665달러를 3년 만에 넘어선 바 있다.
비트코인은 한동안 폭락을 거듭했으나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안 자산으로 주목받아 일부 제도권 금융사들이 투자에 참여하면서 반등했다. 현재의 가격은 연초 대비 3배가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