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띵ㆍ테스터훈ㆍ흔한남매, 마인크래프트 서버에서 모인다

입력 2020-12-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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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튜브)

유튜브의 게임 콘텐츠 허브 ‘유튜브 게이밍’이 마인크래프트 서버에서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전용 디지털 공간인 ‘크리에이터 타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타운’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한데 모여 네트워킹은 물론 유튜브 게이밍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상 공간이다.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마인크래프트 서버 내에서 구현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도 함께 SNS 이벤트로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크리에이터 타운’에는 사전 지원을 통해 선발된 200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한다. 잠뜰, 양띵, 악동 김블루, 테스터훈을 비롯한 게임 크리에이터와 흔한남매, 진용진, 긱블, 제이제이 살롱드핏 등 비게임 분야의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모인다. 각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션과 미니게임은 물론, 다른 크리에이터와 힘을 합쳐 해결할 수 있는 미션도 제공된다. 일반 시청자들은 크리에이터의 채널 콘텐츠를 통해 즐길 수 있다.

‘크리에이터 타운’은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처음 선보였다. 게임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을 돕는 전용 공간 및 서비스는 물론, 게임 크리에이터 간의 네트워킹과 크리에이터와 시청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제공했다. 올해 크리에이터 타운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크리에이터들이 서로, 또한 시청자와 안전하게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형준 유튜브 게임 파트너십 매니저는 “다양하고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안전하게 서로 교류하고 협업하는 것을 돕고자 ‘크리에이터 타운'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크리에이터 타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크리에이터들과 시청자가 소통하며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크리에이터 타운에 대한 내용은 유튜브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에서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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