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GC녹십자엠에스, '코로나19 키트' 1260만弗 수출

입력 2020-12-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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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헝가리 공급 위해 국내 무역업체 광일과 수출 계약 체결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18일 국내 무역업체 광일과 총 1260만달러 규모의 코로나19(COVID-19)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물량은 모두 헝가리에 공급되며, 연내 첫 선적을 시작한다. 계약기간은 3개월이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유럽은 코로나 재확산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또한 자사의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시장이다”며 “코로나19 이동식 음압진단시스템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GENEDIA W COVID-19 Ag은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기반으로 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항원진단키트다. 가래 검체를 이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장비 없이도 코로나19 초기 환자의 감염여부를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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