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출처=김광규SNS)
배우 김광규가 수상 소감으로 아파트를 언급한 가운데 SNS 글이 눈길을 끈다.
19일 김광규는 2020 ‘SBS 연예대상’에서 ‘불타는 청춘’으로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광규는 수상 소감 중 유재석을 지목하며 “재석이 형. 아파트값 좀 잡아줘요”라고 말해 유재석은 물론 시청자들 역시 의아하게 만들었다.
김광규는 최근 한 방송을 통해 집을 사지 못해 월세 탕진 중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뉴스에서 집값이 더 내려간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지금은 2배가 됐다”라며 “그때 집을 산 육중완은 부자가 됐다”라고 안타까워했다.
특히 김광규는 최근에도 자신의 SNS에 아파트 사진을 게재한 뒤 “아파트의 또 다른 이름? 그때 살걸”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수상 소감 중 난대 없이 유재석을 소환한 김광규에 일부 누리꾼은 “굳이 저런 말을 해야 했나”, “나도 당황 유재석도 당황”, “분위기 싸해짐”이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한편 김광규는 현재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