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스마트 광학 테크 기업 아이엘사이언스가 내년 1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2021’에서 폴리니크(FOLLINIC)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를 최초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CES는 최신 IT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다양한 혁신제품들이 첫선을 보이는 박람회며, 영향력과 상징성이 큰 글로벌 행사로 꼽힌다.
아이엘사이언스는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KOTRA가 운영하는 한국관에 국내 대표 57개 업체 중 하나로 참가해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 폴리니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 역시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공개된다. 아이엘사이언스는 CES 한국관의 디지털 쇼케이스에서 폴리니크 제품 영상 및 사진을 통해 특허받은 미세전류 기술력을 알리고, 라이브 비디오 미팅, 채팅 상담, 소셜미디어 링크 연결 등을 통해 참관객과의 밀착 커뮤니케이션도 진행한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세계 최고 권위의 CES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특허 기술력을 적용한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를 소개하게 돼 영광”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K-뷰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는 세계 최초로 미세전류 기술과 실리콘렌즈 LED의 이중 효과를 적용한 두피 전용 홈케어 디바이스다. 최근 FDA에서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에 해당하는 ‘클래스 투(Class II)’ 인가를 받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1일 1회 토탈케어 모드로 20분간 사용 시 두피 속 혈행과 세포 활동을 촉진해 두피와 모발 컨디션이 최적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약 400g의 초경량 무게로 착용감이 뛰어난 것은 물론, 무선형 제품이라 사용 중에도 이동 및 일상 활동이 가능하다.
5월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 의뢰한 임상시험에서는 두피 미세혈류량 61%, 모발 굵기 9.96%, 모발 인장강도 22.90%, 두피 피지 37.52% 개선 등 탈모 관련 주요 항목에서 효과를 입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