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지능(AI) 대학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슈퍼브에이아이와 KAIST는 AI 분야의 연구 협력 및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KAIST AI 대학원은 2019년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전공 석박사 학위과정을 개설했다. 국제 인공지능 학회 ‘2020 신경정보시스템처리학회(NeurIPS)’에서 총 20편의 논문이 채택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올인원 데이터 플랫폼 ‘스위트’를 카이스트 AI 대학원에 제공한다. 인공지능 연구와 교육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 수집 및 레이블링 제반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카이스트 AI 대학원은 ‘스위트’를 활용해 데이터 작업 공정상 불필요한 시간을 최소화, 연구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KAIST AI 대학원과 다양한 인공지능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석박사급의 AI 전문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많은 인공지능 연구원들이 본연의 업무보다 데이터를 분류하고 가공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데, 스위트가 이러한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KAIST 외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연구 기관에서도 스위트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브에이아이는 스위트는 머신러닝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 과정을 한 번에 관리하고 생산성을 높여주는 올인원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구축, 가공, 관리, 분석 등 산업 전 과정의 시각화 및 자동화를 지원하고, 반복되는 모델 훈련 단계까지 데이터를 매끄럽게 연결하며, 작업자 간의 협업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