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TQA(Trust & Quality Assurance) 센터가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KOLAS는 2017년 국제시험소 인정 기구협의체(ILAC)가 마련한 개정 표준에 맞춰 국내 표준 ‘KS Q ISO/IEC 17025:2006’을 ‘17025:2017’로 개정하고 지난해부터 전환 평가를 거쳐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서를 발급하고 있다.
코웨이 TQA 센터는 최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시스템 및 기술력을 완비한 결과, 품질경영시스템, 시험 능력, 시설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 17년 연속으로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코웨이는 2004년 최초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4년마다 실시하는 갱신 평가를 거치고 있다.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코웨이가 발급하는 시험성적서는 ILAC에 가입한 104개국 약 102개 기구 간 상호 인정되며 동등한 효력을 갖는다. 더불어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자사 제품의 시험 및 인증 절차에 걸리는 시간 및 비용을 대폭 절약하며 제품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정선용 코웨이 TQA 센터장은 “세계적 수준의 첨단 장비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부터 안전성 검증 및 국내외 인증 취득까지 원스톱 진행이 가능해지면서 안전한 제품을 국내는 물론 외국 시장에 더욱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의 책임감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 TQA 센터는 이번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과 NEMKO 유럽인증기관 등 국내외 13개의 공인시험소를 보유하며 세계적 수준의 제품 안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