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는 2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8시간 집계치 188명 보다 많다. 전날 하루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317명이었다.
22일 신규 확진자 202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1명이며, 나머지 201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주요 감염경로별로 보면 구로구 소재 요양원과 요양병원 관련 신규환자가 11명 나왔다.
종로구 소재 파고다타운,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동대문구 소재 병원, 용산구 소재 건설 현장과 관련해 각각 2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했다.
강서구 소재 교회 관련으로는 1명이 추가됐다.
그 밖에 '기타 확진자 접촉'이 9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가 3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가 87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만5558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