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신축년 기념 ‘화이트 카우 케이크’ 선봬

입력 2020-12-29 09:34

김혜지 기자 heyj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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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2021년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아 귀여운 소 캐릭터와 유기농 우유 등을 활용한 베이커리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표 제품은 ‘신년 화이트 카우(3만9000원)’ 케이크다. 흰 소를 하얀 생크림과 뿔 모양의 초콜릿 등으로 표현했다. 유기농 우유 시럽에 적신 케이크 시트 사이에 생크림과 딸기를 풍성하게 넣었다. 미니 버전도 있다. 컵 케이크로 만든 ‘신년 미니 화이트 카우(7500원)’로 1인용 디저트로 즐길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소 캐릭터가 담긴 마카롱도 선보였다. ‘신년 마카롱’은 깜찍한 소 캐릭터는 물론 다양한 색을 입힌 마카롱으로 지인들과 새해 선물로 주고 받기 제격이다. 가격은 5개입 1만5000원, 10개입 2만7000원, 15개입 3만9000원이다.

이 밖에도 유기농 우유와 소고기 등을 재료로 활용한 ‘음메음메 우유식빵(5900원)’, ‘유기농 우유 크림번’(4000원), ‘비프 치즈 볼케이노(3800원)’, ‘비프 파이(3500원)’ 등 4종류의 빵도 새롭게 출시했다.

신세계푸드의 신년 베이커리 7종은 3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프리미엄 베이커리 매장 ‘더 메나쥬리’에서 판매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신축년 새해를 기념해 흰 소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다가오는 2021년은 여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흰 소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