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코웨이에 대해 30일 국내 영업 정상화, 해외법인 성장 감안 시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 원을 제시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웨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8483억 원, 영업이익은 197.3% 늘어난 1327억 원을 예상한다"며 "해외법인 매출액이 늘어나 매출 비중 29%를 차지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CS닥터 파업으로 인한 영업력 위축으로 국내 부문 실적이 부진했는데, 정규직 전환으로 본격적인 국내 영업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아이콘 정수기, 가습 공기청정기 등 신규 제품 출시 효과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해외법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2% 늘어난 1조1222억 원을 추정한다"며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이 크게 늘어나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