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BS 연기대상 남궁민 (출처=‘2020 SBS 연기대상)
배우 남궁민이 대상을 수상했다.
31일 방송된 ‘2020 SBS 연기대상’에서는 ‘스토브리그’의 남궁민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대에 오른 남궁민은 “어려서부터 엑스트라 생활을 전전하다가 처음 고정배역을 맡은 것이 SBS였다”라며 “시간이 지나고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남궁민은 “‘스토브리그’는 내게 큰 의미가 있었다. 모두가 소중했고 항상 감사했다”라며 “연출 감독 배우의 호흡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여태 겪었던 드라마 중에 가장 완벽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궁민은 “이신화 작가님 SNS에서 내가 쓴 글이 절대로 드라마화가 될 일이 없다는 낙서를 봤다. 그걸 보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 저의 옛날 모습이 보였다”라며 “작가님이 틀렸던 것 같다. 이렇게 좋은 드라마가 됐고 큰상을 주셨다. 저에게 작가님은 최고의 작가님”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남궁민은 “오랜 시간 내 옆에서 나를 지켜주는 사랑하는 아름이. 사랑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2016년 부터 현재까지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한편 남궁민이 출연한 ‘스토브리그’는 최고 시청률 19.1%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