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양천경찰서 홈페이지 )
양천경찰서를 향한 비난 여론이 서울경찰청 공식 SNS에 몰리고 있다.
양천경찰서는 2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정인이 사건 방영 여파로 불똥이 튀었다. 양천경찰서의 홈페이지 민원 관련 자유게시판이 별도로 운영되지 않는 것을 확인한 네티즌들이 서울경찰청 공식 SNS 계정을 찾고 있는 것.
서울경찰청의 마지막 SNS 게시물은 지난해 연말 인사, 신년 인사로 꾸며져 있다. 해당 게시물 댓글에는 정인이 사건을 방치한 경찰들 또한 엄벌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눈에 띈다.
이들은 학대 정황이 뚜렷하고 세 차례의 신고가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은 것을 두고 경찰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