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광 심경 (출처=서은광SNS)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이 멤버 정일훈의 탈퇴에 심경을 전했다.
1일 서은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멜로디! 많이 힘들었죠?”라며 최근 불거진 논란에 입을 뗐다.
앞서 지난달 21일 비투비의 멤버 정일훈이 4~5년 전부터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흡연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정일훈은 검찰에 넘겨지기 전 입대해 도피성 입대 의혹도 함께 받았다.
이후 같은 달 31일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결국 논의 끝에 정일훈의 탈퇴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비투비는 정일훈을 제외한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의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서은광은 “하고 싶은 말은 많고 어떻게 입을 떼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그저 늘 옆에서 믿어주고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맙다”라며 누구보다 힘들었을 팬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리더로서 더욱더 단단하고 진심을 다해 우리 멜로디의 앞길 늘 웃음꽃만 가득 피우게 해주겠다. 진심을 다해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은광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지난 4월 전역한 뒤 뒤이어 전역한 이민혁, 이창섭을 비롯해 외국 국적 멤버인 프니엘과 비투비 포유로 활동 중이다. 현재 육성재와 임혁식은 군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