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캡처)
심수련이 사망하며 '펜트하우스' 시즌2 등장인물에 대한 궁금증이 잇따르고 있다.
4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20회에서는 오윤희가 심수련을 칼로 찔려 죽였다. 심수련은 양 집사의 연락을 받고 쌍둥이 남매를 구하기 위해 집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오윤희는 자신이 심수련을 죽였으면서 "언니 제발 죽지마"라며 오열하는 이상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오윤희는 경찰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하겠다"라며 심수련을 죽였다고 자백했다.
주단태는 오윤희를 자신에게 집착한 스토커로 몰았다. 오윤희가 가족사진에서 심수련의 얼굴을 자르고 자신의 사진을 합성했으며 심수련 행세를 하기 위해 드레스와 소지품을 훔쳤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행동은 앞서 양 집사가 했던 행동.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로건리와 심수련, 오윤희가 주단태를 잡기 위해 짜놓은 미끼라고 예상했다. 양 집사의 행동을 아는 이가 로건리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편 이런 추측은 '펜트하우스' 시즌2 대본리딩에 시즌1 배우 모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지아가 '살아 있는 심수련' 일지 민설아처럼 '회상 속의 심수련'일지는 공개되지 않아 심수련 죽음에 대한 진실에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