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5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2020년 4분기 실적은 직전 추정치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21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말부터 회복세를 보이던 현대차와 기아차의 해외공장의 가동률이 12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재차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0월 중순 이후 달러 약세에 따른 환율하락으로 반조립제품(CKD) 사업 부문의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