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6일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와 경제계의 '3+1 협의 채널'을 공식적으로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6일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와 경제계의 '3+1 협의 채널'을 공식적으로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21년의 과제는 코로나의 완전한 극복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래서 K-뉴딜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K-뉴딜을 국민께 가까이 다가서게 하는 것은 소통의 역할이 중요하다. 중요한 주체인 경제계의 동참도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혁신 경쟁에 끌려가지 않고 선도하기 위해서는 정치와 경제가 이인삼각을 이뤄야 한다"며 "올 상반기 대한상의 등 경제계의 리더십이 교체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당·정·청과 경제계를 하나로 묶는 3+1 협의 채널을 공식적으로 출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계를 향해서는 "대기업부터 벤처-스타트업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고민해달라"며 "최고의 원팀으로 최고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