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씨에스베어링에 대해 7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 당선과 블루웨이브 기대감으로 신재생 에너지 부분에서 정책 지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민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6% 증가한 307억 원, 영업이익은 90.7% 늘어난 36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지연된 주문이 하반기에 집중되며 양호한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 당선과 블루웨이브가 확실시 되면서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된 예산이 확정되면 시장 전망치가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베트남 CAPA 1차 증설분은 지난해말부터 가동을 시작해 현재 제품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규 고객인 지멘스가메사향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