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한초임 (출처=카밀라SNS)
‘카밀라’ 출신 한초임의 이색 이력이 화제다.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한초임, 트윈걸스 김명선이 함께한 연합부의 무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초임은 “왕년의 김완선을 보는 것 같다”라는 극찬을 들으며 연합부에서 첫 번째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트윈걸스도 합격했으나 아쉽게 김명선은 탈락했다.
특히 한초임은 팀의 중심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한초임은 2018년 걸그룹 ‘카밀라’로 데뷔해 그룹 활동을 한 바 있다.
‘카밀라’는 한초임이 직접 제작한 3인 조 걸그룹으로 리더, 스타일리스트, 매니지먼트 등 모든 업무를 혼자서 처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운영이 녹록지 않았던 만큼 2019년 ‘서울가요대상’에서는 팀을 알리고자 파격 노출 드레스를 착용해 논란 아닌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당시 한초임은 “9만원 주고 구입한 시스루 드레스다. 너무 좋은 기회라 ‘카밀라’를 알리고자 최선을 다했다”라며 “과했다면 죄송하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한초임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2013년 엠넷 ‘댄싱9’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2018년 ‘카밀라’로 데뷔해 활동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해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