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밸리자이 1순위 청약 65대1…총 2만3000여 명 몰려

입력 2021-01-0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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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판교밸리자이'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의 특별공급(특공)과 1순위 청약에 총 2만3000여 명이 몰렸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특공 신청을 받은 ‘판교밸리자이’는 1~3단지 총 199가구 모집에 1만2880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경쟁률은 64.7대 1로 나타났다. 단지별로 1단지(78.1대 1)의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2단지(75.1대 1), 3단지(30.2대 1) 순이었다.

유형별 최고 경쟁률은 2가구 모집에 1497명이 청약한 1단지 전용 84㎡ 생애최초 접수가 748.5대 1로 가장 높았다. 아울러 이날 진행된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는 151가구 모집에 9754명의 신청해 평균 64.6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이 마감됐다.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C1ㆍC2ㆍC3 블록에 들어서는 판교밸리자이는 아파트 전용면적 60~84㎡ 35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59~84㎡ 282실로 구성된다. 서울 강남과 판교 테크노밸리 사이에 있는 좋은 입지와 성남 고등지구 마지막 민간 분양이라는 점에서 청약자들의 큰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아파트 분양가는 전용 60㎡가 5억7500~6억6600만 원, 전용 84㎡가 7억7000~8억5600만 원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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