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구리가격의 방향은 여전히 낙관적이나 달러화 반등 가능성이 존재할 수 있어 실제 조정 발생 시 저가매수 기회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11일 최진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구리의 최대 리스크는 달러화”라며 “구리와 역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 달러화 방향은 중장기적으로 약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주의해야 될 구간 역시 존재한다”며 “달러화가 미국과 Non-US간 상대성과 통해 결정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달러화 반등 가능성은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술적 측면에서도 달러화의 반등 가능성은 상존한다”며 “전주 달러인덱스 RSI(30D)는 과매도 기준선(30%)을 찍고 반등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구리의 조정으로 연결될 수 있는 소재”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친환경 인프라와 중국 양신일중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달러화 방향은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실제 조정 발생 시 저가매수 기회로 접근이 필요하다”며 “ETF로는 달러화 리스크 일부 상쇄할 수 있는 CPER, 구리광산기업 중심으로 콘탱고 이슈로부터 자유로운 COPX ETF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