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혁-김유민 (출처=TV조선 '우리 이혼 했어요' 방송캡처)
아이돌 출신 박세혁과 김유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는 탑독 출신 박세혁과 BP라니아 출신 김유민이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세혁은 “처음 김유민을 봤을 땐 정말 아름다웠다. 하지만 결혼하고 나오는 순간부터 좋지 않았다. 준비하며 많이 싸웠다. 양가 집안이 지지 않았다”라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축가를 하려는 시아버지를 시작으로 결혼식에서부터 다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두 사람은 1년 연애 끝에 한창 그룹 활동 중이었던 2018년 8월 결혼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 아이를 출산했지만 2019년 2월 이혼했다. 결혼한 지 6개월 만이었다.
당시 김유민은 “결혼생활 동안 부부 간 갈등이 깊어졌다. 박세혁이 생각이 바뀌었다면 잘살아 보자 했지만 끝내 정리했다”라며 이미 별거 상태였음을 알렸다. 아이는 김유민이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세혁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2013년 탑독으로 데뷔해 ‘P군’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다. 김유민은 1994년생으로 3살 연하다. 모델 출신으로 ‘BP라니아’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탈퇴 후 다시 모델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