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캡처)
싱어게인 47호 가수 요아리의 데뷔 당시가 주목받고 있다.
1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 요아리는 톱10 결정전에서 올하트를 받았다. 첫 무대에서 무대 공포증을 호소했던 47호였기에 감동은 배가 됐다.
요아리는 2010년 발표한 데뷔곡 '저기요'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화제가 됐다. 초등학교 밖에 졸업하지 못한 사연을 담은 것.
데뷔 당시 요아리는 "중학교 2학년 재학시절 집안 형편 때문에 자퇴를 하고, 이후 미용실에서 월 40만 원을 받으며 일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서부터 많은 것을 누리며 사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심정이 복잡했다"라고 고백했다.
요아리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로 연습하다 밴드 스프링클러에 투입됐다. 스프링클러의 활동이 일찍 끝나며 요아리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이드보컬을 담당하며 마음고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