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식품 설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마음이음마켓.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국산 농식품 설 명절 선물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온라인 마켓이 운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국산 농식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축수산식품 선물세트를 소개하는 '마음이음마켓'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음이음마켓은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에서 추천받은 지역 특산품, 식품명인·청년 창업농 제품 등 340여개 선물세트를 소개하는 전자 상품모음집이다.
과일, 화훼, 쌀·잡곡, 축산물, 김치·장류, 건강식품, 수산물, 임산물 등 11개 품목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비자가 관심이 있는 상품을 선택할 경우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사이트로 연결된다.
노수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부와 공공기관, 경제단체 등에서 설 선물을 준비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