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3일 연속 하락했다.
핀테크 전문회사 핑거는 수요예측 결과에서 밴드 상단보다 높은 1만6000의 공모가로 결정됐다. 수요예측 경쟁률이 1453.12대1을 기록했고, 오는 21~22일에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백질 효소 전문업체 엔지노믹스와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은 3만4000원(4.62%), 1만7500원(2.94%)으로 오름세를 이어갔고, 합성신약 연구 개발업체 퓨쳐메디신이 호가 1만6650원(1.52%)으로 5주 최고가였다. 융합단백질을 이용한 신약 개발 전문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은 6만1250원(0.41%)으로 회복했으나,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업체 솔젠트가 1만2750원(-7.27%)으로 낙폭을 키웠다.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에이엘티는 호가 1만5500원(1.64%)으로 52주 최고가였고, 의료용 진단기기 전문기업 필로시스와 HA필러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크로스가 1620원(-4.71%), 8만4500원(-0.59%)으로 하락 반전했다.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은 5만4500원(0.93%)으로 52주 최고가를 유지했고, 석유 정제 전문기업 현대오일뱅크와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보합이었다.
IPO(기업공개)관련 주로 자금관리 및 금융 솔루션업체 핑거는 호가 3만2250원(2.38%)으로 상승했다. 첨단소재 필터 전문기업 씨앤투스성진과 디지털헬스 플랫폼 개발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4만5500원(1.11%), 2만3250원(1.09%)으로 올랐고, 나노 플랫폼 기반 기능성 신소재 전문기업 나노씨엠에스와 의료 AI 솔루션 개발기업 뷰노는 4만원(-1.23%), 2만7750원(-4.31%)으로 떨어졌다.
그 밖에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사 엔쓰리엔이 6150원(-1.60%)으로 5주 최저가였고, 온라인 게임 개발 전문기업 크래프톤은 178만5000원(-0.83%)으로 3일 연속 조정을 받으며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