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감동란 (출처=유튜브 채널 '감동란TV' 방송캡처)
BJ 감동란이 한식당의 뒷담화에 분노했다.
BJ 감동란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산 해운대의 한 식당에서 겪은 성희롱 발언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감동란은 14일 해운대 한 식당에서 라이브 먹방을 진행했다. 하지만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바지를 안 입은 것 같다”, “티팬티 입은 것 아니냐”, “가슴도 만든 가슴” 등 직원들의 뒷담화가 포착된 것.
이에 감동란은 “제가 10만 원이란 돈을 주고 여기서 밥을 먹는데 욕을 먹어야 하냐”라고 항의했고 직원은 “너무 죄송하다. 그런 복장을 처음 봐서 그런 소리가 나온 것 같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함께 뒷담화를 한 다른 두 명의 직원은 사과하지 않았다.
감동란은 “내가 예의 없었거나 싸가지 없이 굴었으면 이해가 된다. 의상을 뭘 입었든 어떻게 그런 소릴 들을 수 있냐”라며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면 안 된다. 내가 몸매가 좋을 뿐이지 이 정도 치마 안 입는 여자가 세상에 어딨냐”라고 억울해했다.
한편 감동란은 아프리가TV에서 활동하는 BJ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아프리카TV 방송을 업로드하고 있다. 평균 조회수는 1만 건 정도지만 최근 논란이 된 뒷담화 영상은 하루 만에 1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