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23일 첫 온라인 장학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2월 말까지 총 8회에 걸쳐 디자인, 사진, 영상,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사진제공=강원랜드 )
강원랜드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전국 폐광지역 중·고등학생 18명을 선발해 37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본격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12월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 교육지원청 및 학교의 추천과 자기계획서 등 심사를 거쳐 미술 분야에 재능이 있다고 판단되는 중학생 10명과 고등학생 8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중학생은 1인당 180만 원, 고등학생은 1인당 240만 원, 총 372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는 미술 재료 구입, 대회 및 공모전 참가비, 자격시험 응시료, 학원 수강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강원랜드는 23일 첫 온라인 장학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2월 말까지 총 8회에 걸쳐 디자인, 사진, 영상,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김창완 강원랜드 사회가치실현실장은 “학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문화예능 장학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프로그램 실효성, 만족도 등을 보완해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