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설 연휴에는 먹는 음식이나 생활패턴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갈비나 튀김, 전 등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소화불량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 명절에 가장 많이 찾는 상비약으로 소화제가 꼽힌다.
동아제약의 소화제 ‘베나치오’는 창출, 육계, 건강, 진피, 회향, 현호색, 감초 등 각종 생약 추출물이 들어 있다. 이 중 회향은 담즙분비를 촉진해 기름진 음식, 육류 소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탄산이 없어 위에 주는 자극이 적다. 또 국내 액상 소화제로는 최초로 2014년 국내 임상기관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환자들이 느끼는 전반적인 소화불량 증상이 개선되었으며, 식후 조기 포만감과 속 쓰림, 가슴통증 등의 상 복부 이상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나치오는 2018년 약국에서 사랑받는 굿브랜드 대상에서 액제 소화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19년에는 1.5초당 1병씩 팔려 연간 판매량 2000만 병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연 매출 100억 원을 넘었다.
동아제약은 2009년 많은 용량을 한번에 먹기 힘든 여성과 노인층을 위해 베나치오액(20ml) 제품을 처음 출시한 데 이어 2012년 베나치오에프액(75ml) 제품을 추가 발매했다. 2015년에는 액상 소화제와 함께 복용 할 수 있는 ‘베나치오 세립’을 선보였다. 모두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정웅 베나치오 BM(브랜드매니저)은 “베나치오가 명절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 증상을 빠르고 시원하게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