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정 사망 (출처=송유정SNS)
배우 송유정이 사망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고인을 추모했다.
25일 송유정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송유정은 지난 2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6세.
송유정의 소속사인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측은 “송유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행복을 주는 우리의 친구이자,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멋진 배우였다”라며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송유정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됐다. 빈소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식은 오늘 오후 엄수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한편 송유정은 1994년생으로 화장품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2013년 MBC 주말 드라마 ‘황금무지개’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소원을 말해봐’, ‘학교 2017’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주인공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맺고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며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