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 최대주주 현대백화점 그룹과 시너지 기대 '목표가↑'-삼성증권

입력 2021-01-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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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이지웰에 대해 26일 변경된 최대주주 현대백화점 그룹과 복지몰 수주 가능성, 영업력 증대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66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준용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281억 원, 영업이익은 55% 늘어난 31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임직원 200인 이상 기업의 수주가 이어지고, 언택트 트렌드로 온라인 이용 비중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가 지분 28.26% 소유하며 최대주주로 등극했다"며 "현대백화점 그룹으로부터 복지몰 수주 가능성과 계열사 B2B 네트워크를 활용한 영업력 증대, 온라인 복지몰 내 상품 소싱력 강화 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현대백화점 그룹을 통해 이지웰이 운영하는 온라인 복지몰의 상품 경쟁력 강화, 이에 따른 복지포인트의 온라인몰 이용 비중 증가가 기대된다"며 "향후 현대백화점 그룹으로부터 복지몰 수주 가능성이 가시화하면, 이익 전망치의 추가 상승도 가능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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