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 이전한 한남전시장서 후원식 개최…"메르세데스-벤츠 역동적 이미지와 부합"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딜러 KCC오토가 KPGA 김대현ㆍ서요섭ㆍ김한별ㆍ이재경 프로를 후원한다.
26일 KCC오토는 최근 확장 이전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연 벤츠 한남 전시장(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142)에서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김대현 프로는 2006년 KPGA에 진출한 이후 코리안투어 통산 4승, KPGA 최초 5년 연속 장타상 수상, 최초 평균 드라이브 300야드 달성 등의 기록을 가진 정상급 선수다.
서요섭 프로는 2008년부터 2년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친 뒤 2016년 코리안투어에 정식 데뷔했다.
2019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는 세 차례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다음 대회인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투어 첫 승을 달성하는 등 KPGA 대표 스타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김한별 프로는 2020년 KPGA 코리안투어의 유일한 다승자다.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연장전 끝 첫 승을 달성해 주목받았다. 바로 다음 대회인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또다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김한별 선수의 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2014년 박상현 선수 이후 약 5년 10개월 만이었다.
이재경 프로는 2014년 최경주재단의 골프 꿈나무 선발전에서 우승한 유망주 출신이다.
2019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첫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 오픈’에서 우승하며, 평생에 한 번뿐인 명출상(까스텔까스 신인상)을 수상했다. 2020 시즌에는 준우승을 세 차례 기록하며 덕춘상(최저타수상)까지 거머쥔 바 있다.
류인진 KCC오토 대표이사는 “KPGA 정상급 프로골퍼들과 메르세데스-벤츠의 역동적이고 건강한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KCC오토와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가치 향상에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